김기천, 국힘 특보 임명장에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 황당
입력 2025. 06.02. 13:18:16

김기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기천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을 받아 황당함을 드러냈다.

김기천은 2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자신이 전달 받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사진과 함께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이냐”라고 적었다.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기천은 지난 1일부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 본부 5본부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이어 “XX, 관운이 트인다. 투표 했는데 진작 줬어야지”라며 “임명장 받았으니 '잠바'도 보내고 삼겹살 두 근, 소주 이 병도 보내라”고 전했다.

평소 김기천은 사회, 정치 문제에 대한 소신발언을 계속 내온 인물이다.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에는 “역사에 기록된다. 부역질 하지 마라”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달 31일 SNS에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도끼로 문을 부수고 총을 쏴서라고 싹 다 끄집어 내라”고 글을 남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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