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고액 스폰서 제안 폭로 "신기한 사람 많다"
입력 2025. 06.02. 14:00:44

맹승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맹승지가 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맹승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신기한 사람 많다. 자제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으로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해 연락드리게 됐다"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3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하고자 하는데, 금액은 4000만 원 정도 예상한다"고 구체적인 조건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래 연락처로 추가해 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다. 검토해 보시고 관심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적혀있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섹션TV 연예통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 '남사친 여사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맹승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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