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선거 방송 사상 최초 ‘6면 LED 세트’
- 입력 2025. 06.03. 19:19:5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C가 선거 방송 사상 최초로 초대형 ‘6면 LED’ 세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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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간판인 조현용 앵커와 이재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을 연 MBC ‘선택 2025’는 기존 ‘4면 LED’ 무대를 ‘6면 LED’로 확장하고 ‘와이어캠’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선거 방송을 예고했다. 특히 가로 도합 44미터, 높이 7미터의 메인 무대 LED 스크린을 한 폭의 화면처럼 활용해 17개 시·도를 상징하는 화면이 하나로 펼쳐지는 착시 그래픽은 시청자들에게 초현실적인 시각적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여기에 더해 MBC ‘선택 2025’는 ‘터치M’, ‘데이터M’을 통해 현 시각 투표율 및 각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추이 등 각종 선거 관련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민주주의 is 사이언스’ 코너에서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궤도’의 진행으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큰별쌤’ 최태성 역사 강사가 출연해 과학과 민주주의를 연결하는 특별한 토크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는 선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 주는 ‘터치M’,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한 ‘여론M’ 등을 통해 계속해서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초고화질 FPV 드론으로 찍은 전국 풍경 등 다양한 실제 촬영 영상과 함께 희귀병을 딛고 다시 달리는 마라토너 이봉주 씨를 비롯해 다양한 러너들이 아름다운 17개 시도의 풍광 속을 달리는 <달려라 대한민국>, 스피드클라이밍 선수들의 치열한 암벽 등반 경쟁을 담은 <누가 먼저 올라갈까>, 크기는 작지만 먹음직스러운 초미니 음식의 제작 과정을 찍은 <팔도 소담 한상>,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압축한 그래픽 <투표소 가는 길> 등 감동과 재미를 함께 담은 수준 높은 40여 종의 고품질의 선거 중계 포맷을 통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