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휘, 뮤지컬 '등등곡'도 하차…사생활 논란 여파ing
입력 2025. 06.05. 15:36:16

박준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뮤지컬 '등등곡'에서 하차한다.

5일 제작사 나인스토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초'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박준휘 배우가 일신상의 이유로 '등등곡'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알렸다.

박준휘가 공연 예정이었던 회차에는 박상혁, 김서환이 대신 무대에 선다. 제작사 측은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6/5(목)까지 예매한 분들에 한해 6/10(화) 오후 5시까지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하여 접수해 주시면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4일 박준휘 SNS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박준휘가 속옷 차림으로 한 여성과 함께 있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게시물에는 박준휘가 결혼을 준비 중이었던 정황이 담긴 메시지 사진, 또한 박준휘가 '베어 더 뮤지컬'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우진영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내용도 공개되면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논란의 여파로 박준휘는 출연 중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과 '니진스키'에서 하차했다.

한편, 뮤지컬 '등등곡'은 1591년 한양도성에서 유행한 이상한 탈을 쓰고 해괴한 노래와 춤을 추는 놀이 '등등곡'과 그와 관련한 선비들의 숨겨진 열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뮤지컬이다. 오는 24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하며, 박준휘는 7월 1일 작품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인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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