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정 컴미’ 전성초, 유산 아픔 딛고 엄마 됐다…건강하게 출산
- 입력 2025. 06.07. 21:01: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전성초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엄마가 됐다.
전성초
전성초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보호자로 지난 3일간 고생 많았어. 이제 우리가 함께 보호해야 할 생명이 하나 생겼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의 손을 잡고 있는 전성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전성초는 아기를 안고 있는 양가 어머님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전성초는 “두 어머님들 넋을 잃으셨네”라고 전했다.
이어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라고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라며 “시드니야, 우리 잘해보자”라고 덧붙였다.
전성초는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 2000년 KBS2 ‘요정 컴미’에서 주인공 컴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통역사 겸 번역가, 아리랑TV 소속 영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202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