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경주 공연 취소에 "리허설조차 불가능한 상황"[전문]
입력 2025. 06.08. 15:17:36

헤이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헤이즈가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헤이즈는 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우리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던 ‘2025 MyK FESTA in 경주’ 공연이 취소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쉽고 속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오후 4시 공연장에 도착해 여러분들을 만날 순간을 기다렸지만 현장 음향 시스템의 문제로 공연은 말할 것도 없이 리허설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만큼이나 오늘을 기대하고 기다리셨던 분들께 허탈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고 안타깝다"라며 "멀지 않은 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My K FESTA in 경주'는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규모 한류문화축제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7일에는 헤이즈를 포함해 최예나, 원어스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다음은 헤이즈 SNS 글 전문

오늘 우리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던 MyK FESTA in 경주 공연이 취소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쉽고 속상합니다.

어제부터 경주에 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들 만날 준비를 하고, 오늘 오후 4시 공연장에 도착해 여러분들을 만날 순간을 기다렸지만 현장 음향 시스템의 문제로 공연은 말할 것도 없이 리허설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만큼이나 오늘을 기다리고 기대하셨을 분들께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게 해드려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멀지 않은 날에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오늘 못다한 인사를 이렇게나마 전합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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