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 “사랑NO, 키스YES” 폭탄 고백 (‘돌싱포맨’)
- 입력 2025. 06.10. 22:42: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김용빈이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돌싱포맨'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미스터트롯3’의 주인공 김용빈, 손빈아,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등장한다.
이날 ‘노총각’ 춘길은 대뜸 이상민에게 “존경한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춘길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보낸 이상민의 궁상 라이프를 보며 ‘저 형님도 저렇게 사시는데’라고 생각하며 상민의 삶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내가 연예인 많이 살렸다”라고 자조적으로 답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섯 남자의 ‘한 많은 러브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금은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지만, 한때는 첫사랑에게 차이고 빗속을 광인처럼 뛰어다녔던 사연, 여자 친구의 가족에게 속아 양다리를 당한 사연, 헤어진 여자친구와 외국에서 ‘이별 여행’을 했던 영화 같은 사연까지, ‘트롯 5인방’은 다채롭게 짠 내 나는 에피소드를 밝히고 그 한을 담아 사랑 노래를 선보여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최재명이 새신랑이 된 이상민과 김준호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개사한 판소리를 선보였다. 이상민과 김준호가 어깨춤을 추며 분위기가 무르익는 것도 잠시, ‘원희랑 재훈이는 장가를 못 가네’라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적 내용의 가사가 흘러나오자 탁재훈과 임원희가 격하게 항의해 폭소를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