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연애 중 '커플팰리스2' 출연?…'8월 결혼' 채은정, 진정성 의혹에 해명
- 입력 2025. 06.11. 11:16:1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8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커플팰리스2' 출연을 두고 진정성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당시 결별한 상태"였다며 급히 해명에 나섰다.
채은정
10일 소속사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채은정은 오는 8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방송업계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 커서 하는 결혼이라 마음이 또 새록새록 묘하고, 그만큼 더 더욱 생각도 많아지는 하루하루, 순간순간 속에서 성격도 무지 급하고 참을성도 무지 없는 불도저 같은 저 때문에 고생 많은 반쪽님, 정말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채은정의 '커플팰리스2' 출연과 관련해 진정성 의혹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채은정이 방송 출연 당시에도 연애를 하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채은정은 "불혹의 나이를 지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은 거의 없었고, 소개팅을 100번은 한 것 같다. 결혼정보회사에도 등록돼 있다"라며 "'커플팰리스'에서 내년쯤 결혼하고 임신을 해야 45살 쯤에 출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명문대 출신 치과의사인 남자 27번과 데이트에 나서기도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커플팰리스2' 촬영이 지난해 하반기였다고 밝히며 "촬영 당시에는 두 사람이 헤어진 상태라 솔로가 맞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것은 1년 정도 됐고, 한 때 멀어졌지만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다시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해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불거진 혼전 임신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채은정은 1999년 3인조 그룹 클레오로 데뷔해 '굿 타임', '레디 포 러브'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구도경, 디니와 함께 뉴 클레오(Cleo)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Mnet '커플팰리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