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후·이승협, 백화점에서 깜짝 재회…미묘한 분위기('사계의 봄')
- 입력 2025. 06.11. 22:39:4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지후와 이승협이 '백화점 재회' 현장에서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계의 봄'
11일 방송되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은 김봄(박지후)와 서태양(이승협)이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하게 된다.
지난 6회에서 김봄은 서태양의 미래를 생각해 '투사계'를 해체했다가 '커버곡' 프로젝트를 위해 '투사계'가 다시 뭉친 것을 말하지 않았고, 김봄의 진심을 몰랐던 서태양은 '더 크라운' 새 멤버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숨기고 연습에 매진했다. 그리고 얼마 후 김봄은 서태양이 '더 크라운'의 새 리더가 됐음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박지후와 이승협은 순정 만화 감성을 품은 이 장면에서 최강의 집중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지후와 이승협이 해맑은 미소를 지어 현장의 생기를 북돋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로맨스 눈빛을 장착해 감정을 끌어올린 것. 프로페셔널함을 빛낸 두 사람의 진지한 열연이 캐릭터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7회에서는 서태양의 '더 크라운' 데뷔가 최대 이슈로 떠오른다”라며 “김봄이 프로듀서로 나선 '투사계'와 서태양으로 변화가 생긴 '더 크라운'이 서로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 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