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광장' 소지섭 "글로벌 2위? 와닿지 않아, '존윅' 비교 감사해"
입력 2025. 06.12. 16:14:18

소지섭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소지섭이 '광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소지섭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지난 6일 공개된 '광장'은 공개 3일만에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소지섭은 전 세계적으로 '광장'이 좋은 반으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OTT는 처음이다. 글로벌 2위를 했다는 게 저한테는 어떤 의미인지 사실 잘 와 닿지는 않는다. 지상파 드라마를 할 때는 바로 바로 반응 왔는데, 이번에는 (그 순위가) 잘 와닿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 작품은 냉혹하고 강렬한 느와르 액션의 정수를 선보여 하드 보일드 액션을 맛볼 수 있는 장르적인 재미는 물론, 강렬하고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판 존윅'이라는 평을 받기도. 이에 소지섭은 "'존윅'과 비교된다는 자체가 재밌고 감사하다. 그렇게 봐준다는 건 좋게 봐주신다는 것 아니냐.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기쁨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광장' 액션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투박하지만 임팩트가 있다. 시원하고 통쾌한 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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