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아 열애설 부인' 더보이즈 주연 "결국 내 책임…같은 실수 반복 안 할 것"
- 입력 2025. 06.13. 09:54: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을 부인한 뒤 팬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더보이즈 주연
주연은 12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더비(팬덤명)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 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더비들의 사랑과 응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비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비에게 전했던 말들과 보여줬던 모습들 그건 모두 내 진심이었다. 그런데 이번 일로 그 마음마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일까 봐 더비가 그렇게 느꼈을까 봐 미안하다"며 "많이 후회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믿을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연과 신시아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단편 영화 '영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의혹이 계속됐고, 결국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12일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