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오늘(13일) 도서·티켓 일부 서비스 재개 “나머지 순차 정상화”
입력 2025. 06.13. 15:30:01

예스24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온라인서점 예스24(YES24)가 오늘(13일) 오후 중 도서, 티켓 등 일부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스24는 13일 “이날 오후 중 도서‧티켓 서비스를 우선 재개하고, 전자책 등 나머지 기능은 순차적으로 정상화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발생 직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고 대응반을 꾸려 전사적 복구 작업에 나섰다”라며 “정확한 서비스 재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외부 보안 전문가의 조력을 받으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며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과 고도화된 사이버 방어 체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스24는 9일 발생한 랜섬웨어에 따른 시스템 먹통 사태가 닷새째 이어지며 2000만명이 넘는 회원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랜섬웨어에 대한 조사는 12일 KISA에 기술지원을 요청, 당일 오후 KISA 조사단이 당사에 방문해 공동조사에 착수했다.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사항은 KISA의 조사 및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언급을 회피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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