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제이홉 "파이널 공연, 의미있는 날 하게 되어 매우 영광"
- 입력 2025. 06.13. 19:29:3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제이홉은 13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첫째날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포문을 연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다. 앞서 제이홉은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을 통해 약 47만 여 관객과 소통했다.
이어 "이제 파이널 공연인데, 저 또한 믿기지가 않는다. 서울에서 2월 말부터 시작해서 쭉 3개월 동안 투어를 해왔다. 이 공연이 드디어 파이널에 도착했다"며 "비가 살짝씩 떨어지는데, 오늘 공연이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여러분이 흘리는 게 땀인지, 비인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놀다 가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파이널 공연에 오게 됐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6월 13일에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오늘 여러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하다. 6월 13일이고 제이홉의 파이널 공연인 만큼 미치게 놀아보자. 이 정도로 바뀌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준비를 했다. 오늘 저의 의미 있는 싱글도 발매돼서 그 무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보여드릴게 굉장히 많다"고 자신했다.
한편 제이홉은 이날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을 발매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