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임신 후 잠적' 남친 또 저격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려"
입력 2025. 06.15. 21:55:51

서민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남자친구 A씨를 또 다시 저격했다.

서민재는 15일 자신의 SNS에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피한다고 아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며 "고소해서 상대방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잠수타면 없던 일 되고, 학교 직장 생활 잘만 하는 세상이라니"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주변 지인들 보시면 연락하라고 전해주세요. 제발요.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제발요"라고 부탁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서민재는 남자친구 A씨의 본명과 재학 중인 학교, A씨 아버지의 이름 등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그가 연락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했고, 서민재는 지난달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서민재는 남태현과 마약 투약한 사실을 자수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재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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