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병 앞둔’ 티빙-웨이브, 한 번에 즐긴다…‘더블 이용권’ 출시
- 입력 2025. 06.16. 10:42:5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티빙, 웨이브의 합병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규 요금제인 ‘더블 이용권’이 출시된다.
티빙-웨이브
티빙, 웨이브는 16일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2개의 플랫폼의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통합 요금제다.
더블 이용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별 구독 합산 소비자가 대비 최대 39%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더블 이용권은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 총 4종으로 구성된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더블 슬림 이용권은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한다.
티빙 관게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