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손익분기점 돌파 ‘신명’, 누적 58만…최종 스코어에 쏠린 관심
- 입력 2025. 06.16. 18:34:5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제대로 ‘신명’났다.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 ‘신명’이 다시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것. 누적 58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최종 관객 수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신명'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명’은 4만 611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를 재탈환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5944명이다.
영화는 ‘험한 것을 삼킨’ 듯한 배우 김규리의 연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 개봉된 ‘신명’은 제작비 15억원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 손익분기점(30만명)을 넘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명’은 김규리의 혼신을 다한 연기는 물론, 전 영부인을 떠오르게 하는 소름 돋는 싱크로, 현실을 정면으로 겨누는 날카로운 메타포가 관객들 사이에서 ‘숨은 의미 찾기’ 열풍으로 이어지며 ‘N차 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의 한계를 넘어 50만이라는 성적을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갈망하는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라 생각한다. 한 분 한 분 선택과 응원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밝혔다.
50만 고지를 넘어선 ‘신명’. 적은 스크린 점유율이라는 장벽을 딛고 흥행 순항 중인 ‘신명’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열공영화제작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