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를 부탁해’ 공명, 알콜 중독父 대면
- 입력 2025. 06.16. 20:56:1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공명이 행방이 묘연했던 알코올 중독 아버지를 마주한다.
'금주를 부탁해'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연출 장유정 조남형)에서는 서의준(공명)이 수간호사 백혜미(배해선)가 남몰래 숨겨두고 있던 아버지(하성광)의 존재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 앞서 서의준의 아버지가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끝에 한 간호사가 사망에 이르렀고 백혜미가 그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의심의 시선이 날로 짙어져왔던 상황. 가해자의 아들을 유독 챙겨온 그녀의 행동 뒤에는 어떤 이유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의준과 백혜미, 그리고 서의준의 아버지가 한밤중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 손에 깨진 술병을 쥔 채 웃고 있는 아버지에게선 여전히 통제되지 않은 불안감이 엿보여 서의준을 긴장케 한다.
이어 아버지를 갑작스레 마주한 서의준은 충격과 혼란이 뒤섞인 얼굴로 얼어붙고 백혜미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술병을 들고 있는 아버지로 인해 위태로운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이들이 무사히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지 그리고 서의준이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