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민 출판사' 무제, '유퀴즈' 출연 후폭풍 "과도한 전화에 업무 마비"
- 입력 2025. 06.17. 15:32:4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정민이 운영 중인 출판사 무제가 방송 출연 후 과도한 연락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박정민
무제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여름, 완주' 출간과 더불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방영 이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대신 문의를 받을 수 있는 메일 계정을 신설했다”며 “주시는 문의는 성실히 살펴보겠다. 늦더라도 최대한 응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젠가 조금 더 어엿해지고 여유가 있는 회사가 됐을 때 정식으로 독자분들의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채용과 관련해서도 “현재 계획이 없다”면서 “방송 이후 이력서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 부분은 죄송하지만 거절의 말씀을 정중히 드려야 할 것 같다. 더욱 멋지고 성숙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당분간은 둘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
박정민은 지난 2020년 1인 출판사 무제를 설립해, 현재 2인으로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판사 직원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