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퇴출' 태일, 오늘(18일) 특수준강간 혐의 첫 공판
입력 2025. 06.18. 09:24:16

태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NCT 출신 태일의 첫 공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다)는 18일 오전 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 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 등 세 명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당초 지난달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됐다.

특수 준강간은 흉기나 위험한 물건을 소지했거나 2인 이상이 함께 강간을 저지르면 적용된다. 준강간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하거나 추행하는 경우 성립한다.

앞서 태일은 지난해 6월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공범 2명과 태일을 성폭력처벌법상 특수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후 약 두 달 만인 8월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태일의 입건 사실을 발표했다. 또한 이 사건의 여파로 10월 태일은 NCT에서 퇴출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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