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AV 배우와 술자리 동석 사실…성매매·불법행위는 NO”
입력 2025. 06.19. 10:06:51

주학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와 사적으로 만난 사실을 인정했으나, 성매매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새벽, 지인들과 함께 머문 술자리에서 성인비디오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 등 스킨십을 나눈 모습이 일본 주간지 슈칸분šœ(週刊文春·주간문춘)에 포착됐다.

해당 매체는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확인을 요청했고, 원헌드레드는 진상 파악에 나섰다. 결국 더보이즈 멤버들과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 또한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라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라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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