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광고주들에 73억대 손해배상 피소
- 입력 2025. 06.19. 23:01:5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73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김수현
18일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방성훈 변호사는 "일부 광고주들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구체적인 소송 금액에 대해 "확인해본 적은 없고 밝히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피소의 향후 대응에 대해 김수현 측은 "광고주들의 손해배상 청구가 허위사실에 기반한 청구 소송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든 계약상으로든 인정될 여지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3월부터 故김새론의 사망과 관련해 가세연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6년 간 교제했다고 주장했고,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어 "성인이 된 후 1년간 교제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김수현 측은 지난달 김세의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고(故) 김새론 유족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