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주, 웰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다채로운 역량 지닌 배우"
- 입력 2025. 06.20. 10:57:1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충주가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충주
20일 웰스엔터테인먼트는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이충주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충주의 다채로운 역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극 '사의 찬미'는 1920년대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충주는 극 중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극작가 김우진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인물의 내면을 표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충주는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이후, '원스', '물랑루즈', '썸씽 로튼',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노트르담 드 파리', '킹 아더'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연극 '햄릿', '아마데우스', '데스트랩'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JTBC 드라마 '공작도시'를 시작으로 '잔혹한 인턴', '강매강' 등 브라운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충주가 출연하는 연극 '사의 찬미'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