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헌드레드 측 "주학년 탈퇴, 계약 위반에 따른 정당한 조치"[전문]
- 입력 2025. 06.20. 16:46:4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이 주학년의 입장에 반박했다.
주학년
20일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운을 뗐다.
원헌드레드 측은 주학년의 탈퇴 및 계약해지와 관련해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하여 활동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주학년 님께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 시키고 결정했다"며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른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학년 님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당사는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주학년이 전 일본 AV 배우 아스카 카라라와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곧바로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학년은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나,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20일 재차 자신은 어떠한 불법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 이하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하여 활동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주학년 님께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 시키고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주학년 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 님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습니다. 주학년 님의 이러한 주장이 지속될 시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자료 및 증거 등을 사법 기관에 제출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본 입장문 이후로 당사는 주학년 님의 허위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내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주학년 님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당사는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헌드레드 드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