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군, 비비탄 쏴 노견 죽인 해병에 분노 "욕도 아까워"
- 입력 2025. 06.20. 23:44:0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현역 군인들이 노견에게 비비탄을 난사한 사건에 트로트 가수 박군이 분노했다.
박군
박군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욕도 아까운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관련 뉴스를 공유했다.
공유한 뉴스에는 20대 남성 3명이 지난 8일 오전 1시께, 경남 거제 한 식당 마당에 매여 있던 개 4마리를 향해 1시간 넘게 비비탄 수백발을 난사해 개 1마리가 숨지고 2마리가 크게 다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2명은 휴가를 나온 해병대 현역 병사로 파악됐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개에게 다가갔다가 손이 물렸고 화가 나서 위협 사격을 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군인 2명 사건을 군부대로 이송했고 민간인 1명에 대해선 동물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