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3’ 이은지→안유진, 나영석 PD와 함께한 챌린지 영상 조회수 폭발
입력 2025. 06.21. 15:10:49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마우스 디톡스와 디지털 디톡스도 막을 수 없는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 9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숏폼 콘텐츠 조회수 내기와 시그니처 게임 랜덤 플레이 댄스에 참여하며 유쾌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2.7%, 최고 3.8%, 전국 가구 평균 2.2%, 최고 2.8%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9회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놀았던 지락이들은 나영석 PD를 속이는 ‘Give Me My Money’ 챌린지 영상을 찍어 폭소를 안겼다. 제대로 속은 나영석 PD의 복수 예고에도 이영지는 계속해서 챌린지 영상을 감상하며 헤어 나오지 못해 이은지에게 “제발 짐 좀 챙겨”라는 잔소리를 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앙금이 남은 나영석 PD는 숏폼 콘텐츠 10분 안에 조회수 50만 뷰 기록 내기를 제안했다. 실패 시 식당으로 이동해서 밥을 먹는 동안 말하지 않는 마우스 디톡스 벌칙을 내건 것. 하지만 나영석 PD와 함께한 챌린지 영상에 자신감이 넘친 이영지의 역제안으로 10분 안에 100만 뷰 달성 시 디지털 플렉스를, 실패 시 식사가 끝날 때까지 침묵하고 다음 날 아침까지 디지털 디톡스를 하기로 했다.

‘아시아 컬처 프레지던트’ 이영지를 믿고 도전한 지락이들은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특히 안유진은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켜 눈길을 끌었다. 영상 업로드 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조회수는 빠르게 증가했고, 10분 동안 약 76만 뷰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으나 목표 달성에 실패해 곧바로 침묵해야만 했다.

고요한 평화에 제작진이 기뻐한 것도 잠시, 안유진이 AI의 목소리로 대화하는 기발한 방법을 사용해 지락이들의 AI 대화의 장이 열려 재미를 선사했다. ASMR처럼 먹는 소리만 가득한 식사 시간에도 AI의 목소리로 맛 표현을 전했고,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휴대전화를 반납한 뒤에야 목소리를 되찾았다.

그런가 하면 토롱이를 잡은 포상으로 알부페이라 여행을 떠난 지락이들의 흥미진진한 랜덤 플레이 댄스는 연신 도파민을 터트렸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메뉴가 걸린 만큼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호흡을 자랑했기 때문.

무엇보다 일타 강사로 등판한 이영지가 무심한 듯 정확하게 동작을 알려주면 이은지, 미미, 안유진은 이영지가 입력한 대로 출력해 몰입을 더했다. 에스파의 ‘Whiplash’를 원했던 이영지가 해당 노래가 적힌 종이를 뽑고, 이영지가 보낸 기를 받은 이은지가 모두가 희망했던 에스파의 ‘Supernova’를 뽑아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안유진이 매운 볶음 라면 대결에서 승리한 최재영 작가의 국물 라면, 짜장라면, 비빔면 라운드에 의욕을 불태운 가운데 세 개의 라운드를 모두 성공하는 쾌거를 안았다. 그토록 먹고 싶었던 짜장라면에 꽂힌 안유진의 먹방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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