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 복귀에 쏟아진 관심…윤혜진 “내 선택은 자유” 의미심장 글
- 입력 2025. 06.22. 18:18: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9년 만에 배우 엄태웅이 본업으로 복귀를 알렸다. 이 같은 소식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면서 아내이자 전 발레리나 윤혜진의 의미심장한 글 또한 주목받고 있다.
엄태웅, 윤혜진
윤혜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게 일어난 일은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최후의 자유다”라는 글을 남겼다.
남편 엄태웅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윤혜진은 자신의 입장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엄태웅의 복귀작은 유하 감독의 작품으로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강지영)가 음주 뺑소니 사망 사건 주범으로 몰린 대기업 회장 친손녀 한지연(강지영)을 대신해 언론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엄태웅은 회장 옆을 지키는 윤상무 역을 맡았다.
한편 엄태웅은 2016년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그러나 이는 업주와 여성 종업원의 공모에 의한 무고로 밝혀졌다.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는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