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덱스→배우 김진영으로…연기력 논란 없이 승승장구할까
- 입력 2025. 06.23. 11:40: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예능 블루칩' 덱스(본명 김진영)가 이번에는 배우 김진영으로 대중 앞에 선다. '연기 신예' 김진영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덱스(김진영)
김진영은 지난해 U+모바일TV 오리지널 콘텐츠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오는 7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은 그의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작품이다.
김진영은 극 중 김세희(염정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냉혹한 인물이다.
관전포인트는 UTD 출신 김진영의 액션 연기다. 김진영이 연기하는 정현은 감정을 배제한 채 오직 명령만을 따르는 캐릭터로 날렵한 액션과 절제된 감정선을 통해 극의 한 축을 책임지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쇼핑' 제작진은 "김진영 배우는 정현이라는 캐릭터에 100% 몰입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의 확고한 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에너지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진영은 '아이쇼핑' 이후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9월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까지 특별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예능계에서도 여전히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2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그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피의 게임2', '좀비버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영역을 넓혀 SBS 보이그룹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 MC로 활약 중이다.
예능을 넘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김진영. 과연 연기력 논란 없이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