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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이슈] '성매매 논란' 엄태웅, 9년만 복귀…대중 마음 돌릴까
[셀럽이슈] '성매매 논란' 엄태웅, 9년만 복귀…대중 마음 돌릴까
입력 2025. 06.23. 13:03:00

엄태웅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성매매 혐의로 장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엄태웅이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가운데,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지난 21일 엄태웅 아내 윤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엄태웅이 출연한 작품 '아이 킬유'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윤혜진은 "그동안 조용히 마음 다잡으며 버텨온 시간들을 곁에서 지켜봤다”며 “기다림 속에서 기대도, 상상도 해봤지만 때로는 이런 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했다. 그렇게 십여 년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교롭게도 GV 상영날인 7월 9일은 올해 제 엄마의 생신이다. 단순한 우연일 수 있지만, 엄마가 지켜주는 것 같은 기분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이 킬유'는 유하 감독의 작품으로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강지영)가 음주 뺑소니 사망 사건 주범으로 몰린 대기업 회장 친손녀 한지연(강지영)을 대신해 언론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후 엄태웅의 복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자 윤혜진은 "내게 일어난 일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최후의 자유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엄태웅은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수사 결과 고소인 A씨가 업주 B씨와 공모해 허위 고소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성폭행 혐의의 경우 무혐의로 종결됐다.

다만 성매매 혐의가 인정되면서 약식기소 됐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특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바보 면모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결국 엄태웅은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며 “가족과 대중에게 받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기 위해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사건 이후 약 1년 만에 고(故) 김기덕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했으나, 논란의 여파로 시사회에는 불참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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