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본, 21년 만에 라디오 귀환…'라라랜드' DJ 확정
- 입력 2025. 06.23. 20:01:3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레전드 DJ '뽀니 언니' 이본이 21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이본의 라라랜드'
KBS 2라디오(106.1MHz)는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본의 라라랜드'를 신설하고 이달 30일 오후 4시, 첫 방송할 예정이다.
이본이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것은 1995∼2004년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21년 만이다.
'라라랜드' 제작진은 “이본의 복귀를 라디오 애청자분들이라면 누구나 반길 것으로 기대한다. '나른하고 지치기 쉬운 오후 4시를 라라랜드처럼 마법 같은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본의 포부를 듣고 레전드 DJ가 돌아왔음을 실감했다. 여전히 발랄하지만 더욱 성숙해진 이본의 매력을 하루빨리 청취자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본의 라라랜드'는 노래 한 곡이 마치 마법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특정한 시공간으로 데려가는 것처럼 DJ 이본과 함께 나누는 좋은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리는 마법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본의 라라랜드'는 오는 30일부터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2라디오(수도권 106.1 MHz)를 통해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