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영우, MZ 무당 조이현과 첫만남…돌발행동에 깜짝('견우와 선녀')
- 입력 2025. 06.23. 20:50: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조이현, 추영우가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진다.
'견우와 선녀'
23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측이 박성아(조이현), 배견우(추영우)의 아찔한 첫 만남과 설레는 재회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무엇보다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 섬세한 필력의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아, 배견우의 설레는 재회도 포착됐다. 먼저 무복을 벗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박성아의 모습이 흥미롭다. 학생과 천지선녀를 오가며 이중생활 중인 박성아. 책상에 엎드려 졸음과의 싸움을 벌이던 그를 벌떡 일어서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전학생' 배견우다. 천지선녀 법당에 거꾸로 들어선 것도 모자라 마음까지 빼앗아버린 배견우의 등장에 눈이 휘둥그레진 박성아와 달리, 차분하다 못해 차가운 배견우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과연 MZ 무당 소녀와 액운을 타고난 소년이 서로의 구원이자, 쌍방 첫사랑이 되어가는 과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1화에서는 천지선녀 박성아의 범상치 않은 첫사랑이 시작된다. '죽을 운명'이라는 제약을 뛰어넘고 위기를 극복해 가는 성아와 견우의 첫사랑 구원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