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광고 모델료 소송까지…2년째 분쟁
입력 2025. 06.23. 23:47:10

박수홍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광고 모델료 미지급 문제로 또 다른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2023년 9월 자신이 모델로 참여한 편의점 전용 오징어 제품의 광고 출연료 4억 9600만 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심리 중이다.

해당 소송은 조정 절차를 밟은 뒤에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지난해 9월 법원이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피고 측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 예정됐던 판결 선고가 무산됐다.

1차 변론은 지난 4월에, 2차 변론기일은 지난 11일에 열렸고, 다음 3차 변론기일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총 1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건은 1심 종료 이후 양측이 항소를 알리며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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