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밝히고 싶었는데…" 신지, '7세 연하' 문원과 결혼 소감 전했다
입력 2025. 06.24. 07:56:35

문원-신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23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기사 보고 많이들 놀라셨죠? 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 발 빠르셨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기사 내용처럼 오늘 웨딩촬영을 했구요. 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한지라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 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신지와 가수 문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신지가 내년 상반기에 문원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문원은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7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또한 오는 26일 두 사람의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이 발매될 예정이다. 이 곡은 사랑이 마법처럼 다가온 순간의 떨림과 설렘을 동화 같은 분위기로 풀어낸 곡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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