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다' 김소향→아이키, 오늘(24일) '씨네타운'·'가요광장' 출격
- 입력 2025. 06.24. 09:12:5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뮤지컬 ‘프리다’의 김소향, 김지우, 아이키가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다.
뮤지컬 '프리다'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소향, 아이키는 24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 김지우, 아이키는 24일 오후 1시부터 방송될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 광장'에 출연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는 물론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청취자들에게 작품의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향은 뮤지컬 '프리다'의 오프닝 넘버이자 프리다의 드라마틱한 삶을 소개하는 넘버 '라 비다(La Vida)'를 가창할 예정이며, 김지우는 반복되는 삶의 고통에도 무너지지 않고 열정과 환희를 가득한 채 삶을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리다의 넘버 '코르셋(Corest)'을 노래할 예정이다. 아이키는 프리다의 자유로운 그림과 당돌한 성격에 반한 디에고 리베라가 그녀를 향해 부르는 구애의 노래 '허밍버드(Humming Bird)'를 라이브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선도하고 있는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다수의 수작을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계 황금 콤비, 추정화 연출가(작/연출)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작/편곡), 김병진 안무가가 의기투합하여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왔다.
202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4%라는 쾌거를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2023년 재연에서도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갔다. 특히,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해 9월, 미국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Bing Theatre (BIT)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였다.
‘프리다’는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