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할 수 있다"…'대인배' 에이지 스쿼드, 아이키·허니제이 사과에 응답
입력 2025. 06.24. 09:29:00

아이키-허니제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에이지 스쿼드가 범접의 사과에 답했다.

24일 에이지 스쿼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With love, AG SQUAD"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에이지 스쿼드는 "며칠 전 'Meet n Move' 행사에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멋진 커뮤니티가 저희를 지지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팬분들께서 영상 관련 게시물에 여러 번 저희를 태그해주셨다. 모든 관심이 사랑이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에이지 스쿼드는 "결국 우리 모두 인간이고 실수는 있을 수 있다. 저희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서로 존중하며 원만히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에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첫 방송 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범접(BUMSUP) 크루의 허니제이는 에이지 스쿼드 댄서 다니카의 무대를 보고 "저게 춤이냐, 저게 춤이야 XX이지"라고 발언했다. 또 아이키는 "이런 XX년아"라고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거센 논란이 일자 허니제이는 "상대 크루 댄서분들께는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할 수도 있었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준 댄서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