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현숙·정숙 집안 형편 어려워서” 나솔 26기 광수, 비하 발언 논란
- 입력 2025. 06.25. 14:42:4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또 출연자 논란이다. 이번엔 ‘나는 솔로’ 26기 출연자 광수(가명)가 같은 기수 출연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하, 구설에 올랐다.
'나는 솔로' 26기 광수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로쇼’에는 ‘나는 솔로 26기 압구정 황태자 26광수 슈퍼스타성 목록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26기에 출연 중인 광수가 출연해 프로그램과 관련해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형식이다.
광수는 현숙에게 무리하게 직진하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이에 광수는 “방송 외적인 것들이 있다. 방송만 보지 말라. 너무 답답해서 ‘나는 솔로’ PD한테 연락해서 ‘라방에서 비하인드를 다 얘기하겠다’라고 했다. 하지 말라고 해서 ‘나는 솔로’ 라방 가서 다 얘기할 거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같은 기수 출연자들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이번 기수에는 집에서 오냐오냐 키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예를 들면 영수는 부모가 교수로 만들려고 애지중지 키운 거고, 순자는 더 말할 것도 없고, 영숙도 보호받으며 자란 스타일, 영자는 어머니보다는 언니 손에서 자란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번외로 말하자면 현숙과 정숙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죽기 살기로 공부한 케이스”라며 “나도 사실 오냐오냐 자란 편이다”라고 언급했다. 영호에 대해 광수는 “공무원 월급 뻔한데 70% 저축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연자 전체에 대해 “평균적으로 완전 떨어지는 사람은 없지만 특별하게 밑바닥인 사람은 없었다. 상처받는 게 두려운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26기 출연자들의) 차가 다 후덜덜하다”면서 정숙의 외제차에 대해 “그건 중고다”라고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특히 광수는 커플 성사 여부와 관련해 ‘스포일러’를 하기도. 함께 데이트했던 현숙에 대해 그는 “지금은 연락 하지 않는다”라고 해 커플이 아님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숙이 욕을 먹을 줄 몰랐는데 요즘 너무 욕을 먹어서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만났던 사람으로서 정은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나는 솔로’는 오늘(25일) 26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진다. 그러나 방송 전, 함께 출연한 기수들을 평가하고, 커플 여부에 대해 스포일러를 한 광수. 그의 경솔한 언행에 네티즌들은 “방송 안 끝났는데 결말 다 말해버리는 거 고소감이다” “누가 누굴 평가하냐” 등 쓴소리를 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