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신작도 노쇼 사기 피해…'어쩔수가없다' 측 "주의 부탁"[전문]
- 입력 2025. 06.25. 16:15:1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 측이 노쇼 피해를 당부했다.
어쩔수가없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배급사 CJ ENM 측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감독·제작진 실명 또는 관계자를 사칭해 식당을 예약하거나 고가의 주류 주문을 유도한 후 연락이 두절되는 소위 '노쇼(No-show)'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배급사 측은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예약/주문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도 "최근 당사의 매니저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여러 건 확인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이하 '어쩔수가없다' 배급사 CJ ENM 공식 입장 전문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감독·제작진 실명 또는 관계자를 사칭해 식당을 예약하거나 고가의 주류 주문을 유도한 후 연락이 두절되는 소위 '노쇼(No-show)'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쩔수가없다' 제작진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감독, 주연 배우, 작품명, 투자사 및 제작사를 활용해 외부에 예약을 요청하거나 진행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악의적 노쇼 행위는 업무방해 등 형사책임과 손해배상 민사책임을 질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예약/주문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 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