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성폭행 혐의 출연자 회차 삭제…다시보기 중단
- 입력 2025. 06.25. 16:16: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 스핀오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출연자가 등장한 회차를 전면 삭제했다.
25일 OTT 플랫폼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등에서는 ‘나솔사계’ 114~118회 회차가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이는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A씨가 출연한 방송분을 포함하고 있기에 삭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박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진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며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