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발라드림 VS FC월드클라쓰, 대망의 마지막 경기 공개[Ce:스포]
입력 2025. 06.25. 20:00:40

골때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G리그 B그룹 대망의 마지막 경기가 공개된다.

오늘(25일) 방송에되는 SBS '골때녀'에서는 ‘멸망 토너먼트행’ 위기에 놓인 ‘FC월드클라쓰’와 6강 진출을 노리는 ‘FC발라드림’의 치열한 사투가 펼쳐진다.

현재 ‘월드클라쓰’는 B그룹 4위로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멸망전을 벗어날 수 있다. 벼랑 끝에 선 ‘월드클라쓰’는 다득점 승리가 절실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발라드림’은 상대 전적 2전 2패의 아쉬움을 설욕하고, 상위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발라드림’은 지난 경기에서 현존 B그룹 최강팀으로 군림한 ‘FC원더우먼’을 유일하게 꺾으며 상승세 분위기를 타고 있는 상황. ‘골때녀’ 최다 우승 팀인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발라드림’이 이번에도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양 팀 콤비들의 맞대결이다. ‘월드클라쓰’는 직전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부활한 나티X사오리 ‘나오리 콤비’가 이번에도 공격의 중심축을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발라드림’은 신흥 콤비인 ‘원기옥’이 정면승부에 나선다. 이는 3경기 만에 5득점 하며 B그룹 득점 순위 1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정예원과 압도적인 테크닉과 넓은 시야를 가진 서기 선수의 콤비 플레이를 의미하는데. 과연 각성한 베테랑 콤비와 상승세를 탄 신흥 콤비 중 승리를 가져올 쪽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 당일, 현영민 감독의 조직적인 전술 운영이 빛을 발했다. ‘발라드림’은 시작부터 날카로운 패스워크와 정교한 빌드업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결국 민서의 선제골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를 본 하석주 위원장 역시 “’원더우먼’을 이기고 나서 ‘발라드림’의 컨디션이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관중석에는 ‘탑걸’, ‘불나비’, ‘액셔니스타’ 등 많은 A그룹 팀들이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경기가 끝나고 모든 팀의 순위가 확정되며 대진이 정해지자 팀별로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는데. 과연 남은 G리그 경기들의 흐름을 결정지을 B그룹의 마지막 경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단단한 조직력으로 무장한 ‘FC발라드림’과 멸망전을 벗어나려는 최다 우승팀 ‘FC월드클라쓰’의 사투는 오늘 오후 9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