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성민, 오늘(26일) 사망 9주기
- 입력 2025. 06.26. 08:02:0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성민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틀 뒤인 26일 새벽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오전 10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평소 장기기증 뜻을 밝혀온 고인의 유지에 따라 유족들은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고인은 총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2009년에는 KBS2 '남자의 자격'에 합류해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으나 2010년 필로폰 투약 혐의가 적발돼 집행 유예 선고를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후 드라마로 복귀, 2013년 결혼을 하는 등 재기를 꿈꿨지만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김성민은 실형을 선고받고 징역 10개월 복역 후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5개월 만에 세상과 작별했다. 그의 유작은 ‘숲 속의 부부’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