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5월 흥행 1위…‘야당’ 2위
입력 2025. 06.26. 14:21:11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5월 전체 흥행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측이 발표한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매출액 231억원(관객 수 233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야당’이 매출액 145억원(관객 수 152만명)으로 선전하며 전월(4월) 대비 5월 전체 매출액은 61.2%(313억원) 증가한 825억원, 관객 수는 56.9%(310만명) 증가한 853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범죄도시4’가 크게 흥행했던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은 24.8%(273억원), 관객 수는 24.9%(282만명) 감소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종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4월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매출액 86억원, 관객 수 93만명)의 선전으로 5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499억원, 관객 수는 51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이상 증가했으며 2025년 월별 외국영화 매출액 및 관객 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약 범죄를 소재로 한 ‘야당’은 높은 관람객 평점을 기반으로 꾸준히 관객이 들어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을 달성하며 5월까지 누적 매출액 319억원(누적 관객 수 336만 명)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재일 한국인 4세의 시선으로 일본 사회를 바라본 일본영화 ‘해피엔드’가 5월 매출액 9억 1653만원(관객 수 9만 3605명)으로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소설 원작으로 교황 선출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다룬 ‘콘클라베’(3월 5일 개봉)가 지속적인 관객의 극장 유입으로 독립·예술영화 흥행 2위에 오르며 5월 매출액 3억 1234만원(관객 수 3만 1765명), 누적 매출액 31억 8783만 원(누적 관객 수 33만 4242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야당'),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해피엔드'), 디스테이션('콘클라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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