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판타스틱4’, 7월 24일 개봉…‘전독시’와 맞대결
입력 2025. 06.26. 17:05:50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첫 티저 예고편 공개 후 24시간 만에 2억 200만 뷰를 달성한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하 ‘판타스틱4’)이 개봉일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판타스틱4’의 거점지인 백스터 빌딩을 비롯해 과거와 현대가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를 배경으로 ‘판타스틱4’에서만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퓨처리즘 스타일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엘리트 우주 비행사에서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판타스틱4’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능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판타스틱4’를 이끄는 리더로서 미스터 판타스틱이라 불리는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는 팔을 길게 늘리는 독특한 신체적 능력으로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은 인비저블 우먼이라는 이름처럼 몸을 투명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뽐낸다. 수잔 스톰의 동생 조니 스톰(조셉 퀸)은 화염에 휩싸인 모습으로 휴먼 토치다운 강력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씽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벤 그림(에본 모스-바크라크) 또한 바위 같은 외모와 압도적 파워를 자랑하며 ‘판타스틱4’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여기에 ‘판타스틱4’의 마스코트이자 만능 로봇 허비 또한 인사를 건네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체불가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체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미스터 판타스틱을 시작으로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해내는 인비저블 우먼, 온 몸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휴먼 토치, 그리고 묵직한 파워를 자랑하는 씽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개성 넘치는 ‘판타스틱4’ 멤버들의 활약상을 조명한다. 특히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으면서도 그들 가까이서 친근함을 잃지 않는 네 명의 히어로들의 유쾌한 매력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어느 날, ‘판타스틱4’ 앞에 평화를 위협하는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의 정령 실버서퍼가 나타나면서 지구 전체를 위협할 새로운 위기의 서막이 열린다. “난 그분의 시작과 너희 끝을 알린다”라는 실버서퍼의 의미심장한 경고에 온 세상이 두려움에 빠지고, 마침내 미지의 존재인 갤럭투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든 위험을 무릅쓰고 세상을 지켜온 ‘판타스틱4’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적을 마주하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지만, 이내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아 나서며 점차 치열한 전투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들의 가장 큰 힘은 함께라는 것”이라는 문구는 네 명의 ‘판타스틱4’ 멤버들이 하나로 뭉쳐 보여줄 폭발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판타스틱4’는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썸머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성 넘치는 4명의 멤버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더위를 날려줄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의 비주얼과 지구를 위협하는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와의 흥미진진한 대결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디즈니+ 시리즈 ‘완다비전’을 연출한 맷 샤크먼 감독과 피터 카메론 각본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부터 ‘코코’ ‘인사이드 아웃’ ‘쥬라기 월드’ 시리즈까지 세계적인 작품들에 참여해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드 등 유수 영화제를 휩슨 마이클 지아치노가 합류했다.

7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