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옥택연, 서범준에 멱살 잡혀…갈등 본격화?
- 입력 2025. 06.26. 21:03:4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옥택연이 유일한 벗 서범준에게 멱살을 잡힌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26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 강수연) 6회에서는 남주 이번(옥택연)과 서브 남주 정수겸(서범준)의 예기치 못한 갈등이 벌어진다.
정수겸은 피도 눈물도 없는 폭군이라 소문이 자자한 이번의 둘도 없는 벗이다. 외로운 삶을 택했던 이번이 유일하게 곁을 내어준 친구인 만큼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번을 다정한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물론 능청스러운 티키타카로 남다른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수겸의 돌발 행동이 포착돼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항상 다정하고 상냥하던 정수겸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이번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 취기가 오른 듯 붉은 뺨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이번을 바라보는 정수겸의 눈빛에서는 서글픔뿐 아니라 원망마저 느껴지고 있다.
그런 정수겸을 바라보는 이번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서려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나뿐인 친구 정수겸의 예고 없는 일격에 냉혈 남주 이번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겁도 없이 폭군 이번을 도발한 정수겸의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