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미니 3집, 韓·日 초동 뛰어넘었다…오리콘·빌보드 재팬 상위권
입력 2025. 06.27. 08:16:37

아일릿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아일릿이 일본 주요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지난 26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3집 ‘밤(bomb)’은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30일 자, 집계기간 6월 16일~22일) 2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2위에 랭크됐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아일릿은 이 차트에서 전작인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기록을 깨며 팀 자체 최고 포인트를 획득했다.

아일릿은 빌보드 재팬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밤’은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6월 25일 자, 집계기간 6월 16일~22일) 2위, ‘핫 앨범’ 3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는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 3위에 안착했다.

아일릿은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매 앨범 종전 기록을 깨나가고 있다. 신보는 국내에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만 장 이상을 기록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6월 3주 차) 1위를 찍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발매 첫날에 전작의 일주일간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빌려온 고양이’도 각종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멜론 ‘톱 100’에 진입한 뒤로 순항 중이고,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는 6일 연속(6월 18일~23일) 정상을 지켰다. 지난 16일 컴백 후 아일릿의 각종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 탄력을 받고 있다.

아일릿은 오늘(27일) KBS2 ‘뮤직뱅크’와 28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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