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경구·홍경 ‘굿뉴스’,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월드 프리미어 상영
- 입력 2025. 06.27. 08:28:3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굿뉴스'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변성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설경구와 홍경, 류승범의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굿뉴스’는 여객기 납치사건을 둘러싸고 비밀 작전을 펼치는 인물들의 수 싸움과 갈등,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영화제가 지난 50년간 지켜온 철학인 혁신, 진정성, 그리고 글로벌한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번 ‘굿뉴스’의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제70회 칸국제영화제와 ‘길복순’의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은 변성현 감독 필모그래피 사상 세 번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눈길을 모은다. 탁월한 연출력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들로 호평 받아온 변성현 감독이 차기작 ‘굿뉴스’를 통해 어떤 새로운 작품 세계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뉴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