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암 수술 마친 뒤 퇴원 "방송 하차·항암치료=가짜뉴스"
- 입력 2025. 06.27. 16:17:5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배우 진태현이 퇴원 후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
진태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드디어 퇴원을 한다. 입원, 수술, 회복 삼박자가 완벽했다. 사실 아내(박시은)가 며칠 동안 손발이 돼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3주 뒤엔 광고촬영과 방송녹화도 있어 휴식과 산책으로 천천히 건강하게 회복할 예정"이라며 "처음부터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입원과 수술을 했다. 현재까진 완벽하다. 그러니 방송하차한다, 항암치료한다 그런 가짜뉴스들은 믿지 마시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수술 후 목소리 후유증 그리고 근육, 두통 등 통증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마라토너라는 건강한 정신과 몸 덕분에 목소리도 완벽하고 근육통과 두통도 지금까지 전혀 없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이제 저는 내일부터 새벽 산책을 시작한다. 무리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말길. 암 확진을 받고 하반기 마라톤을 뛰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말의 책임을 지기 위해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알렸다. 이후 6월 24일 수술을 잘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