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명음건설 판 뒤집나…습격 예고 [Ce:스포]
- 입력 2025. 06.27. 21:5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경호가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포스로 등판한다.
'노무사 노무진'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 유승희, 연출 임순례 이한준)에서는 노무진(정경호)이 마지막 유령 의뢰인인 부국창고 화재 사고 노동자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노무진과 유령들의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공조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9회 스틸컷 속에서 최후의 방법을 쓰는 무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진은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포스를 뿜어내며, 명음건설 대표 김명안(최무성)과 국회의원 문정은(문소리)의 비밀 회동 자리를 습격해 눈길을 끈다. 무진은 살벌하게 그들을 심판하듯 바라보고, 김 대표와 문 의원은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다. 과연 무진의 묘수가 무엇일지,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막강한 적 명음건설을 상대해야 하는 무진은 역대급 난항에 빠진다. 게다가 명음건설은 기업 입장에서 유리한 판도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문정은과 의기투합까지 한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무진의 근성이 발동한다. 무진의 곁을 맴도는 8명의 노동자 유령들은 사람들이 할 수 없는 능력(?)으로 무진을 돕고, 그 도움으로 무진은 김 대표와 문 의원의 비밀회동 자리에 나타난다.
‘노무사 노무진’ 제작진은 “명음건설에 맞서 판을 뒤엎으려는 무진의 마지막 수가 펼쳐진다. 명음건설 김명안 대표와 국회의원 문정은에게는 정말 저승사자처럼 느껴질 무진의 습격이 될 것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무진이 벌인 묘수는 무엇일지 9회 방송을 지켜봐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