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진, 피아노 실력자였다 "오늘을 위해 준비"
- 입력 2025. 06.28. 20:08:4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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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진의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개념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진이 '투어'라는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진은 아미(Army, 공식 팬덤명)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공연을 이끌었다.
특히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진은 "오늘 공연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 한 달정도 돼서 미숙할 수 있지만 애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피아노 앞에 앉았다.
수준급 연주와 함께 '그리움에' '어비스(Abyss)' 무대를 마친 진은 "너무 긴장이 돼서 손발을 달달 떨면서 했는데 괜찮았는지 모르겠다. 다음에도 아미 여러분들 몰래 깜짝 미션에 도전해볼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RUNSEOKJIN_EP.TOUR'는 28일과 29일 양일간의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