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의 가족’, 2025년 최고의 영화 선정…韓 작품 중 유일
- 입력 2025. 06.30. 10:25:1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미국 버라이어티에서 뽑은 ‘2025년 최고의 영화 10편’에 선정됐다.
'보통의 가족'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매체는 “‘보통의 가족’은 첫 장면부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라며 “두 형제와 그들의 청소년 자녀들이 저지른 형용할 수 없는 범죄로 인해 일어나는 수많은 윤리적 딜레마가 작품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인간 본성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제26회 타이베이 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뛰어난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보통의 가족’은 IPTV와 VOD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버라이어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