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겜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재개
- 입력 2025. 06.30. 10:30:5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오영수의 항소심 변론이 다시 시작된다.
오영수
3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6-1형사부(항소)는 오는 8월 12일 오영수에 대한 항소심 변론을 재개한다.
당초 이번 항소심은 지난 4월 3일 변론이 종결돼 6월 3일 선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과 겹치면서 6월 10일로, 이후 7월 1일로 두 차례 미루어졌다.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예정된 선고를 다시 미루고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 향후 공판에서는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수는 추행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이후 오영수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역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