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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측 "스토킹 현행범 체포해 경찰 수사 중"
엔하이픈 측 "스토킹 현행범 체포해 경찰 수사 중"
입력 2025. 06.30. 15:43:34

엔하이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측이 멤버들의 사생활 침해와 악플 등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당사는 수차례의 공지를 통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의 중단을 요청했으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그 수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겪는 정신적·물리적 피해가 극심한 수준에 이르러,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응을 강력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소속사는 스토킹, 개인정보 침해 등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최근 아티스트의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해 아티스트의 모습을 불법 촬영하는 등 심각한 스토킹 행위가 발생했다. 당사는 사안을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각 주거침입죄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의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현재 경찰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해당 피의자들이 관련 법령에 따라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인격권을 침해한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국내 커뮤니티 및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음원 플랫폼, 해외 SNS 채널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다수 증거로 수집했고, 아티스트를 향한 도를 넘는 모욕과 조롱, 인신공격, 성희롱,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자들을 모두 고소 대상에 포함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신분증을 위조하거나 도용하는 행위에 관련해선 "다른 팬분들께도 피해를 주며 공정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저해하는 부정행위"라며 "이러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명의대여자 및 명의차용자 모두 향후 팬 이벤트 응모 및 참여에서 제외되며, 나아가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처벌될 수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 및 건전하고 올바른 팬덤 문화 조성을 위해 이러한 부정행위에 대한 고소, 고발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행위자의 국적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발매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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